[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] 분당·일산 등 1기신도시 집주인들은 리모델링보다 재건축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29일 국토연구원이 분당·일산·평촌·산본·중동 1기신도시 주택 소유자 546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노후주택 정비방식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6.2%가 ‘재건축’을 선택했다. 이어 리모델링(35.9%), 현행유지(11.2%) 등이 뒤를 이었다.신도시별로 보면 분당 주택소유자 중 재건축을 원하는 비중이 57.1%로 가장 높았고 평촌(44.7%), 산본(44.4%), 중동(41.6%), 일산(40.3